양산시의회, 정례회 마무리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5 1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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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34.5만V' 송전선로 지중화를"
주민생활 밀접 건의 줄이어


[양산=최성일 기자] 경남 양산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부터 시작한 제16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양산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 부산대 양산캠퍼스내 생활사회간접자본(SOC)(체육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8건의 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의 건,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0~18일 9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230건(시정·처리요구 85건, 건의사항 145건)의 감사결과를 확정했다.

아울러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양산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 '양산시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조례안' 등 총 15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의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양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0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이장호 의원은 양산시 동부지역(서창·소주·평산·덕계·양주동 등 포함)이 소방행정 서비스의 미흡으로 시민의 재산 및 안전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동부지역에 조성 중인 대규모 주택단지와 산단의 준공과 신설 계획으로 인해 소방 및 안전복지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가칭)동부소방서 신설을 통해 동부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줄 것을 행정안전부·소방청·경상남도에 건의했다.

박일배 의원은 34만5000볼트의 두 개 송전선로가 웅상지역 중 평산동 도심 중심지를 지나가고 있어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주변 학교 등의 아이들이 고압선 인근에서 생활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웅상지역 송전선로 및 송전탑 도심구간의 지중화 추진을 국회·한국전력공사·양산시에 건의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석자 의원은 양주동의 주거·상권·안전을 위한 송전탑 및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촉구하고 '젊음의 거리'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박일배 의원은 75% 시민의 주거 공간인 공동주택의 비리 발생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특별자문단 구성 및 양산시 공동주택 감사 조례 제정 등의 공정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시가 적극적 행정으로 개입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혜림 의원은 양산시 청년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팀 신설과 양산시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제안했으며, 이종희 의원은 조현병 등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고, 곽종포 의원은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물금 광산 개발의 재추진해줄 것을 양산시에 요구했다.

이밖에도 문신우 의원은 삼성동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양산시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며 환경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서진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집행부 산하 공기관에서 발주한 작업 중에 용역업체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사고에 대해 시의 통렬한 자기반성과 근로자 안전과 관련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인 만큼 모든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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