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최초 지자체 공동설립형 유치원 설립 추진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5 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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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현일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해 지자체 공동설립형유치원 설립에 나선다.

구는 최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지자체 공동설립형유치원인 ‘(가칭)신길유치원(신길동 339-30)’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교육청에 유치원 설립부지를 무상 임대하고, 교육청은 이곳에 유치원을 설립, 운영하게 된다.

유치원 건립부지는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내 재개발조합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학교시설 설립을 목적으로 무상귀속 예정인 토지이며, 구와 교육청은 유치원 건립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신길유치원은 오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32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용인원은 5~7세 총 178명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18년 10월30일 시교육청이 발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구민 소통 창구인 영등포신문고를 통해 게재된 ‘신길뉴타운 무상귀속 예정지 단설유치원 설림 요청 건’ 청원은 구민 1086명의 공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채 구청장은 “현재 신길뉴타운 지역에 유아교육기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립유치원 개설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길뉴타운에 공립유치원을 건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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