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정 경기도의원, 권미혁 국회의원과 간담회

채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8 1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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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 논의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8), 권미혁 국회의원,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선감학원 사건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원 의원 주재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권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감학원 사건피해 해결을 위해서는 법적근거를 가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선감학원 사건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과 국회에 계류돼 있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기본법 개정안'이 의결됨이 선제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권 의원은 특별법 발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추후 국정감사 및 자료요구 등을 통해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과 피해구제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발언했다.

원 의원은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의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법령이 없는 상황에서 추진에 어려움이 크므로 법령 마련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의회와 협의회가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 부랑아 정책에 따라 1942년부터 국가와 경기도가 운영한 교화원인 선감학원에서 자행된 강제 입소, 폭행, 강제 노역 등으로 인해 원생들의 사망 혹은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힌 아동 인권유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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