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A.C클레나멘 '손손수수'展 개최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9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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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 108명의 손에 담긴 108개의 이야기
다양한 주민들과의 인터뷰 사진·영상작업 전시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에서는 오는 8월2일까지 구민청 1층에서 ‘손손수수 手手垂手’ 전시를 개최한다.

구는 문화의 다양성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 같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지역예술가 A.C클레나멘(김현주·조광희 작가)이 108명의 주민들에게 손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각의 이야기 안에 담긴 경험과 사건을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지난 4월부터 2개월여 동안 초등학생부터 90세 노인을 만나며 기록한 사진과 영상작업이 전시되며, 전시에 다 담지 못한 인터뷰 내용은 이후 책자로 제작해 성별·나이·직종 등 다양한 계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구민청 운영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및 문화다양성 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신규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차이와 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한 문화다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춰 ‘SIX SENSE(식스센스) 프로젝트’, 65세 이상 주민과 젊은 주민들의 소통·이해 과정을 상황극으로 만드는 ‘역지사지 워크숍’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의 소수문화계층이 문화다양성 사업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 창의성과 포용성을 높임으로써,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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