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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 홍덕표 기자
  • 승인 2019.07.10 18:46
  • 입력 2019.07.10 18:46
  • 댓글 0
1년간 시범 운영
 
   
▲ 서빙고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회수기 네프론.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8일부터 1년간 재활용품 선별 및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시범운영한다.

그동안 캔·페트병은 다른 재활용품들과 함께 선별장으로 보내졌다. 이 과정에서 눌리고 훼손돼, 선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회수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지난 6월26일 서빙고동 주민센터(서빙고로 279)에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네프론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 '수퍼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빅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로봇이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해 재활용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기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내부 저장공간이 가득 찰 경우 IoT 기술을 통해 곧바로 관리업체에 상황이 전달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특히 캔·페트병을 분리수거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캔은 개당 7포인트, 페트병은 5포인트로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이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 보호와 금전적 보상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무인회수기 설치뿐만 아니라 지역내 자원순환 정책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종합대책 ▲클린데이 대청소 ▲무단투기 상습지역 하나씩 지우기 ▲다회용품 대여소 운영 등의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홍덕표 기자  hongd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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