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두언, 유서 같은 인터뷰... “다윗처럼 끝까지 외롭고 고독한 길을 가야 한다” 감동 급부상

나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6 2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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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정두언 / 온라인 커뮤니티
정치인 겸 방송인 정두언이 향년 62세로 생을 마감했다.

16일 오후 정두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故 정두언 유서 같은 생전 인터뷰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국민일보와의 인터뷰 중 “세상 모든 일은 때가 있다. 그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일관되게 외롭게 갈 것이다. 최고 권력을 꿈꾸는 이들은 절대로 부끄러운 일을 하면 안 된다. 박근혜 이명박 정주영 김영삼 김대중 등 그 누구도 비굴하게 살지 않았다. 다윗처럼 끝까지 외롭고 고독한 길을 가야 한다. 중간에 무너지면 안 된다. 물 위를 걷던 베드로가 조바심 때문에 물에 빠진 것 처럼 무너진다.”고 밝혀 색다른 감동을 전한 바 있다.

1957년 3월 6일에 태어난 정두언은 서울 서대문(을)구에서 17·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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