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어울마당’ 18일부터 시범 운영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7 1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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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다목적공연장 갖춰
▲ '상도어울마당' 전경.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8일 오후 3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도4동에 건립한 앵커시설 ‘상도어울마당’ 개소식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된 ‘상도어울마당’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02㎡ 규모로 명칭 공모에서부터 공간조성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은 많지만 정작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문화공간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키즈카페 ‘포동포동 놀이터’와 다목적 공연장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마을카페 ‘어울터’, 회의·휴게·사무공간인 ‘가온누리터’도 단장을 마친 상태다.

구는 앵커시설의 공간별 운영자, 주민협의체 등 도시재생 주체를 도시재생 마을기업(C.R.C.)으로 전환해 전체적인 운영을 주민에게 맡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앵커시설의 운영주체를 선발하는 주민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협동조합 상4랑‘이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2020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상도어울마당은 주민 누구나 소정의 공간사용료를 내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운영체의 법정적립금 등을 제외한 이익잉여금은 ‘상도4동 도시재생기금’으로 적립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재투자하게 된다.

개소식은 상도어울마당 운영주체인 ‘협동조합 상4랑’ 주관으로 성대로 180(12번 마을버스 종점)에서 열리며,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시·구의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상도4동은 2014년 서울시 서남권 자치구 최초로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자 2015년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아울러 ‘찾아가는 도시재생’,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기반을 갖추는 여러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왔다.

그중 마중물사업의 핵심인 상도4동 도시재생 앵커시설 조성을 위해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료하고 리모델링 등 내부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하는 앵커시설인 ‘상도어울마당’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장거리 마라톤인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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