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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세력 연합 ‘통합신당’추진민주 ‘권력분산’개헌 적극 검토
  • 시민일보
  • 승인 2002.08.28 17:26
  • 입력 2002.08.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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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당추진위(위원장 김영배)는 28일 3차 회의를 갖고 학계 경제계 등 각계 대표, 대선후보군 및 각 정당, 민주당 등 3개 집단이 합쳐서 창당주비위를 구성하는 통합신당을 추진키로 했다.

신당추진위는 또 신당의 좌표를 국민통합, 반부패, 중도개혁,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 미래지향 등으로 잡고, 특히 제왕적 권력구조 변경을 위한 개헌공약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신당추진위는 통합신당 창당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확산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김영배 위원장이 당원들에게 서한을 보내는 작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신당 구상은 먼저 ▲학계 법조계 여성계 경제계 문화계 시민단체 등각계 대표 ▲대선후보군 및 각 정당 ▲민주당 등 3개 집단이 창당주비위를 구성하고,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참여정당의 합당결의를 통해 창당대회를 갖고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는 것이다.

국민경선을 비롯한 대선후보 선출 방식은 신당에서 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최소한 창당주비위 구성 이후에야 본격적인 논의가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통합신당 창당의 성패를 좌우할 정몽준(鄭夢準) 박근혜(朴槿惠) 의원 등주요 대선후보군의 신당 참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창당계획을 밝히고 나섰다고 해서 창당의 발걸음이 빨라질지는 미지수다.

박병석 추진위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는 창당주비위 구성내용이 통합신당의 성격과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관문이라고 보고 주비위 구성은 3개 집단을 적절히 안배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추진위원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가 대선후보군과 각 정당, 각계 대표들과 활발하고 깊이 있게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신당추진 시한과 관련, 사견을 전제로 “9월중 창당주비위 구성까지는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한 당직자도 “추석전에는 창당주비위 구성이 매듭지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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