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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역 주변 환승센터 생긴다대중교통 접근성 높여 활성화 촉진
  • 시민일보
  • 승인 2002.08.29 18:33
  • 입력 2002.08.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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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2005년께 서울시 지하철 7호선 장암역 인근에 처음으로 대규모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29일 “시 외곽이나 수도권 등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의 진입을 억제, 대중교통으로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1단계로 장암역 주변에 환승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 점차 설치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에 환승센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수요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환승센터의 경우 이용객이 수도권 거주자도 다수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 장암역 주변 약 9000㎡의 부지를 광역교통시설로 지정, 부지매입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5∼2006년께 환승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중인 장암역 환승센터에는 승용차 20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함께 버스 승차대와 택시승차대 등 환승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승용차를 주차시킨 뒤 대중교통시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 없이 곧바로 버스나 택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환승센터는 기존의 환승주차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대중교통시설과의 연계성과 접근성 등 환승편의를 높이기 위해 환승시설을 센터내에 설치, 시내로 진입하기에 앞서 승용차를 주차한 뒤 대중교통수단으로 바로 옮겨 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구파발과 개화산, 봉화산, 천호, 창동, 수서 등 22개 지하철역 주변에 환승주차장이 설치돼 있으며 환승주차장 이용률은 지난 2000년 63.8%, 지난해 71%, 올해 84%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절반 이상이 환승목적이 아닌 일반 차량으로 채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환승센터내 주차장의 경우 정기권 발급 등을 통해 일반 차량의 주차행위 등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환승센터를 도심 외곽 주요 지하철역 주변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hkshi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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