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대회로 장애인사랑 체험”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02-10-13 1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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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100여명에 가족·직원 등 3인1조 자치구가 장애인을 위해 ‘사랑나누기’ 행사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제3회 장애우와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등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는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7일 국립묘지 뒤편 서달산(흑석3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구민 화합과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 100여명과 장애인 가족 및 주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등산 코스는 총신대 동쪽 운동장에 집결해 학수체육동산, 동작 정을 거쳐 달마 배드민턴장에 도착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약 3km를 등산하게 된다.

사랑나누기 행사는 장애인 1명, 장애인 가족 및 주민 1명, 직원 1명이 3인 1조로 함께 등산하게 되며, 자연보호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유사시에 대비, 보건소에서 구급차와 의료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구는 이날 참석한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해 가족 및 주민과 함께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보물찾기 등을 실시하고 연예인 및 밴드를 초청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사회복지과 김한용 과장은 “주민 모두가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과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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