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소식 인서울
‘유흥문화구’ 오명 벗자강남, 축제 특화나섰다
  • 시민일보
  • 승인 2002.10.14 17:47
  • 입력 2002.10.14 17:47
  • 댓글 0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강남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가 없다’는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문화축제를 ‘특화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대청골 문화축제(19일·대청공원)를 비롯해 선능 문화축제(20일·선정릉), 삼성마을 한마음축제(20일·경기고), 신사 은행나무 거리축제(25일·현대고 앞), 한티골 한마음축제(25일·한티근린공원), 압구정 문화축제(25∼26일·압구정동) 등이 강남지역 일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역삼·도곡동 매봉산 자락에서 도당제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3일 주민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숫골 문화대운동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청골 문화축제’는 주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줄 가요제와 삐에로 퍼포먼스, 가족시네마 등이 오는 19일 일원동 대청공원에서 펼쳐지며 다음 날 20일 선정릉에서는 ‘선능 문화축제’가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삼성마을 한마음축제’가 각각 열린다.

또한 2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신사 은행나무 거리축제’에는 앙드레 김과 주한 외국대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리트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며 같은 날 한티공원에서는 ‘한티골 한마음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패션·문화의 중심지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는 패션쇼, 헤어쇼, 댄스페스티벌, 아트페인팅 등 흥미로운 ‘압구정 문화축제’가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열린다.

조한종 문화공보과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흥문화=강남문화’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각 권역별 역사와 특성을 담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이런 오명을 벗어버리겠다”고 말했다.
/황선아기자 suna1126@siminnews.net

시민일보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