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자원봉사 대축제’개막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02-10-14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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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단체 참가 어제부터 1주일간 계속 ‘축제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합시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해오던 관내 25개 자원봉사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14일 개막했다.

일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만 참여하는 행사와는 달리 봉사를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가 참여가 가능해 명실공히 주민축제로 열리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외국어 봉사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들이 아차산 대성암을 방문, 대성암 내력을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관객들에게 향토문화재를 널리 알렸다.

15일에는 교통봉사단과 문화봉사단이 공동으로 관내 무의탁 노인 50여명을 모시고 남한산성으로 단풍놀이를 떠난다. 또 17일에는 사진작가봉사단이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테마별 사진촬영을 무료로 해준다.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못 올린 가정에는 웨딩촬영을 해주고 그 밖에 아이들 백일사진, 초중고생 증명사진, 노인들 영정사진, 가족사진 등을 찍어주며 이미용봉사단은 사진촬영전 머리손질과 신부화장 등을 도맡아 해줄 예정이다.

18일에는 환경봉사단이 아차산을 등반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도구와 봉투를 배부해 환경정화 운동을 하는 ‘아차산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마지막날인 만큼 축제에 참가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아차산을 등반하며 일주일간의 시간을 정리해 보고 봉사자들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동안 각 봉사단의 활동을 평가해 연말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시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애선기자 su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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