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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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민주주의 정치는 어디로?
시민일보 2008.12.30
이 정부 들어 정치판이 참으로 이상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치인은 없고 국민만 있는 이명박 정부. 1년 내내 정작 주인공으로 나서야 할 정치인은 보이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가 정치를 견인하고 있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금의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난장판이다. 이른바 ‘MB ...
박희태 대표께 묻겠습니다
시민일보 2008.12.15
박희태 대표님. 15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신화적 돌파력에 국민들은 엄청난 존경심을 보내고 있다""고 하셨다는데 정말입니까? 그리고 “오늘은 낙동강, 내일은 영산강, 그리고 금강, 한강 등 현장에서 대통령이 지휘봉을 들고 진두에서 땀 흘리는 모습 보일 때 우리 국민들은 큰 감동을 받을
소장파 유감
시민일보 2008.03.23
최근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이상득 부의장 총선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남의원의 발언에 과연 당을 위하는 개인적 소신과 진정성이 전부일까에 대해서는 여전한 의문이 남는다. 과거 남 의원을 포함한 한나라당 소장파 그룹에 대한 불신의 기억 때문이다. 그들에게 있어 ‘개 ...
인명진 목사
시민일보 2008.03.09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화제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모르긴 몰라도 오늘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부름을 받은 이는 단연코 인명진 위원장이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 것이 ‘부적격 인사의 공천은 안된다’는 말 한마디로 2명의 공천 내정자의 공천결정을 유보시키는 ‘위력’을 발휘한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인명진 위원 ...
비정한 정치현실 ‘토사구팽’
시민일보 2008.01.03
승패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계절, 치열한 경쟁의 끝자락인 만큼 승전의 쾌거나 패배에 대한 회한이 넘치고 있다. 승전은 1인자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그의 최대 조력자인 2인자에게는 암묵적으로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지위를 부여해준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절대 권력의 정점에 서는 1인자의 삶은 물론 1인자와 영광을 함 ...
부끄러운 ‘이명박 현상’
시민일보 2007.12.02
10일자 뉴스위크지 기사 때문에 기분이 착잡하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발칵 뒤집힌 삼성의 부패스캔들을 다룬 기사 말이다. 뉴스위크는 삼성의 전직임원의 말을 빌려 삼성이 로비와 뇌물로 나라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대선 결과가 삼성수사 추이가 좌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 ...
박근혜는 아시는가
시민일보 2007.11.26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지난 여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마치고 최고의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모르긴 몰라도 그 이유는 단연코 그녀가 박빙의 결과에 흔쾌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한 ‘국민적 환호’가 쏠린 탓일 것이다. '승복’하는 페어플레이가 드문 정치판에서 ‘여자’인 ...
차별을 조장하는 차별금지법
시민일보 2007.11.08
최근 차별금지법의 입법이 가시화 되면서 동성애 차별이 법조항에 포함 되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일부 보수 종교단체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법 보호 아래 동성애를 장려하게 될 거라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맞서 동성애 인권모임에선 성적 취향이 다르단 이유만으로 차별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완강히 ...
도덕불감증 유감있다
시민일보 2007.10.31
정창영 연세대 총장이 부인의 청탁관련 뇌물수수사건으로 31일 사퇴했다. 연세대 기부금 입학 소문을 들은 김모씨가 딸의 치의대 편입학 편리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웃을 통해 정 총장 부인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가 시험실패 후 돈을 되돌려 받은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 총장은 전날 “아들 사업자금으 ...
이명박의 언행불일치
시민일보 2007.10.17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언행불일치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차떼기'로 물의를 일으켰던 최돈웅 전의원을 비롯, 김중위, 김기배, 이세기 전 의원 등을 당 상임고문직에 복귀시킨 일 때문이다. 김형두 신당 부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 스스로 '클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
시민일보 2007.10.10
얼마 전 '세계를 속인 200가지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번역서가 출간됐다. 지금까지 세상을 속여온 온갖 비밀과 거짓말을 폭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책이다. 저자 데이비드 사우스웰은 10여 년간의 기자 생활과 6년간의 영국 로비단체 대변인 생활을 통해 취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치인들의 유명한 거짓말에서부터 ...
사대주의 후보
시민일보 2007.10.09
-문:어학연수를 안가도 영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방법은? -답: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나 국사 등 일부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면 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지난 5일 부산을 방문,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장단 간담회 석상에서 내놓은 영어교육을 위한 묘안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
기자와 동호직필
시민일보 2007.10.07
일어난 일에 대해 똑 떨어지는 공통된 평가를 내리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그 평가가 카멜레온을 능가하기 일쑤다. 지나간 역사적 사건도 마찬가지다. 누가, 어떻게 기록했느냐에 따라 같은 사실이라도 천차만별로 상황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사도세자의 부인이고 정조대왕 ...
한나라당 대세론, 약일까 독일까?
시민일보 2007.10.04
이명박 후보를 확정지은 이후 한나라당 내부엔 확실히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특히 당직 개편과정에서 불거지는 이런 저런 소문을 듣자면 그 미묘함은 더욱 뚜렷해진다. 경선이후 한나라당 내부는 ‘적자’와 ‘서자’진영으로 철저히 양분된 분위기인데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이건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양상이다. ...
여론조사, 응답률 낮은 이유를 아는가?
시민일보 2007.10.03
대선이 불과 두 달여 남짓 남겨져 있다. 대통령을 뽑는 일은 국민 스스로의 행복과 안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말로 중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 권리를 위해서라도 좋은 후보들이 나선 대선 판이 돼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저 암울할 뿐이다. 불법부정선거를 둘러싼 후보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이른 ...
리더십이 국가 경쟁력이다.
시민일보 2007.10.02
미얀마 시위사태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며 전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군부의 독점경제로 인한 민생고 가중을 견디다 못한 국민적 저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민생시위가 이처럼 대규모로 발전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극히 이례적이라고 한다. 그런 ...
분서갱유의 교훈을 생각하자.
시민일보 2007.10.02
진시황이 중국 최초로 통일국가를 이룩한 치적에도 불구하고 후대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무리한 업무추진에 있다고 본다. 국토에 이어 도량형, 문자의 통일 뿐 아니라 사상 통일까지 이루고 싶었던 진시황이 백성들의 사상을 통일하기 위해 국가의 이념과 다른 모든 유학 사상을 통제하는 무리수를 ...
여론조사, 규제할 필요 있다.
시민일보 2007.09.27
{ILINK:1}우리나라도 여론조사가 선거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로 커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에게 과연 적절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각 정당 후보 지지도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각 언론매체 등을 통해 하루걸러 한번 꼴로 발표되고 있는 시점 ...
왜 고건 전 총리의 이름이 나오나
시민일보 2007.09.20
{ILINK:1}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고 뒷전에 물러난 고건 전총리의 이름이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그가 다시 출마선언을 하고 대선 판에 뛰어 들어야 한다는 ‘구원투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심지어 고 전 총리의 불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사람까지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그의 등장을 바라고 있다. 고 전총리의 ...
추악한 언론의 이중 잣대를 고발한다
시민일보 2007.09.19
{ILINK:1}언론을 흔히 제4의 권력으로 일컫는 것은 언론에 주어진 감시와 수렴을 통한 시장 조정 기능 때문이다. 물론 그 기능의 출발이 사회 발전과 공익에 우선해야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의 언론 현실은 매체 이기주의가 극에 달해 발호하는 느낌이다. 사안마다 객관적 시각보다는 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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