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1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6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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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정책 강화 [함안=최성일 기자]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담당주사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1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담당관·과·직속기관·사업소별 직제 순서로 진행된 올해 주요업무 보고회는 한해 주요업무의 추진결과를 면밀히 되짚어보고 부진사항은 원인분석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한편,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에 앞서 우선적으로 역점시책 및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사전에 시책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검토해 주요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따뜻한 복지교육’, ‘활기찬 지역경제’, ‘잘사는 선진농업’, ‘머무는 문화관광’, ‘상생의 균형발전’ 등 5개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부서별 신규사업, 역점사업, 공약사업의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대내·외적 상황을 타개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 하듯 군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와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를 한층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한 ‘코로나19 마음울타리 채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공일자리 사업, 기업활동 지원사업 등도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된 것에 발맞춰 함안군이 가진 역사문화 콘텐츠의 브랜드화에 힘을 싣고자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과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라가야 체험단지 조성, 삼칠지역 아라가야 유적 조사 등 역사를 테마로 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이와 함께 ‘마을지키미 청년사업’, ‘함께하는 안심파수꾼사업’, ‘외국어 민원서비스 확대’,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지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권익증진, 상생의 복지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또한 기존의 칠원읍 청사 신축,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보훈가족 지원 사업 확대, 효도수당지급,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확대, 치매환자 책임관리 강화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주요 숲길의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여항면 봉화산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청정도시 녹지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함안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줄어드는 인구절벽에 대처하고자 ‘함안정착 청년통장사업’,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입세대 및 전입학생 지원’, ‘청·장년층의 일자리 확대’,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전개’, ‘기업체근로자 전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보다 편리한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이를 토대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앞세워 기업유치와 관광객 방문 증가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조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한 시대에서는 지난 관행과 관습에서 과감하게 탈피해야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삶이 하루라도 빨리 나아질 수 있도록 전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반드시 시행해야 할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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