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가석방 노렸나?...교도소에서는 1급 모범수 '눈길'

서문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1 0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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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19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춘재는 1수감생활동안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징벌이나 조사를 받은 적이 한 차례도 없던 모범수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4개 등급으로 이뤄진 수감자 등급에서도 1급 모범수로 분류된 것.

손수호 변호사는 이춘재가 모범수 생활을 하며 가석방을 노리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놔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연쇄 살인범들은 본인의 범행 사실을 과시하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감옥 내에서도 또는 수사 받을 때도 ‘내가 그 일 했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그래서 그 사람(이춘재)이 정말 진범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가석방 가능성이 있다. 이춘재가 다른 범죄로 수감 중이다. 그런데 그 범죄가 굉장히 극악한 범죄였다. 그래서 무기 징역형이 선고돼 복역 중인데, 우리나라의 무기징역은 가석방이 있다. 그래서 20년 이상 복역하면 모범수인 경우에 가석방이 가능하다”며 “그래서 주변에 이런 얘기를 안 했다하면 가석방을 노리고 일단 참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설명해 애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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