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땅끝순례문학관, "황지우 작가 미학 강좌"운영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7 0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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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헤겔, 현대 예술사조 주제로 5주간 진행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열린 항지우 작가의 미학 강좌=사진,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황지우 작가의 미학강좌가 열린다.

 

(사)인문연구원 동고송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이달 8일, 22일, 29일과 10월 13일, 20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한국 시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문단의 거장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황지우 시인은 해남 북일면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최근 귀향해 군민들과 후배 문학인들을 위한 강좌 등을 여는 것을 비롯해 레지던스 시설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황지우 시인의 강좌는 지난 5월의‘신화를 통한 문학의 재해석’문학 강좌와 7월‘시인과 함께하는 차 한 잔의 기억’차담회에 이은 세 번째로 매회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교양인으로서 오늘의 문화 및 현대의 모던아트를 포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주요 강의 주제는 칸트와 헤겔, 그리고 현대 예술 사조로 광주·전남의 초중고 교사 및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취향을 높이고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한편, 강의가 열리는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작가 레지던스 시설이다.

 

고즈넉한 남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 건물로, 글을 쓰는 작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일정기간 머물며 집필이 가능한 휴게방(8실)과 공동주방, 강의 및 대관이 가능한 다목적실, 토론방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 지역 출신인 황지우 시인이 고향에서 진행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고품격 미학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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