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해명해라” vs “악플 그만”…설리 전 남친 최자 인스타그램 속 누리꾼 식지 않는 설전

나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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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17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최자 인스타그램이 등극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며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서 그는 설리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이라는 글귀가 설리를 향해 보내는 추모의 글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누리꾼들은 최자에 대한 도 넘은 악플을 남기고 있는 상황.

한 누리꾼들은 “댓글 없애든지 실명제로 하자. 법이 약하니까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이라며 “설리 그렇게 보내놓고 이제 최자가 타깃이냐. 제발 악플을 그만 쓰자”고 주장했다.

반면, 최자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팽팽했다. 한 누리꾼은 “설리가 불쌍하다. 왜 그런 노래 가사(2015년 발매한 먹고하고자고)를 썼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리는 올해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최자를 언급하며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 가다가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며 “밥 사주고 싶다”고 쿨하게 말하기도 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자는 2014년 8월 설리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2년 7개월간 연인 관계를 이어갔지만 결국 2017년 3월 설리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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