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 바이오 에너지센터 스팀 응축수 회수설비 준공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9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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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료 등 연간 1억 5,000만 원 절감 효과 기대 [울산=최성일 기자]
 온산 바이오 에너지센터

울산시 온산수질개선사업소는 온산바이오에너지센터의 ‘스팀 응축수 회수설비’가 지난 21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스팀 응축수 회수 설비’는 온산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된 스팀을 한국제지가 제조공정에 사용한 뒤 발생하는 응축수를 다시 온산 바이오에너지센터로 되돌려 준다.
지난해 3월 온산수질개선사업소가 한국제지와 ‘스팀응축수 무상공급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5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준공으로 한국제지는 남는 자원을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하고,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스팀 생산을 위한 수도 요금과 응축수의 잔열을 이용한 가열비용 등 연간 1억5,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관계자는 “스팀 응축수 회수설비는 바이오센터에서 생산된 스팀을 한국제지가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고 발생하는 응축수를 무상으로 되돌려 주기위해 설치됐다.”며 “울산의 자원재활용과 친환경 도시이미지 구축에 민관이 협력한 모범사례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산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분뇨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230억 원을 들여 2014년 1월 준공해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로 생산한 77톤의 스팀을 생산해 이 중 73톤을 한국제지에 판매하여 연간 4억 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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