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민선 7기 출범 1주년 주요성과

손우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2 09:14: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역교통망·산업 인프라 속속 확충… 남북경협 거점도시 도약 속도낸다

7호선 연장·양수발전소 유치등 값진 성과

송우2지구등 신도시 조성·도시개발도 박차

틈새없는 교육·복지… 사회안전망 구축 만전

 

▲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합동브리핑에서 박윤국 시장 및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 손우정 기자] 민선 7기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1주년이 지났다.


박 시장은 지난 1년을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둔 1년"이라며 "이는 모두 15만 포천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시민일보>는 나날이 발전하는 시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포천시 동서남북을 이어갈 길을 만들다

시는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경제협력에 대비해 광역교통 인프라와 산업기반 구축을 민선 7기 최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시는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전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을 포함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되며, 하반기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포천~화도 구간도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 도로는 길이 28.71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는 1조392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으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시를 비롯해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도로 건설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했던 산악도로에 2.2km 수원산 터널을 뚫어 직선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겨울철 폭설로 인해 발생하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에는 ‘포천~서울 잠실 간 직행 좌석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운행하는 이 노선은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돼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출·퇴근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환승할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양수발전소, 포천시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750㎿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들어선다.

이에 앞서 시는 수몰 예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수발전소 이주단지를 견학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양수발전소 유치 희망 서명운동 전개로 총 12만2730명의 서명을 받았다.

특히 양수발전소 유치로 인해 시가 얻는 총생산유발효과는 1조6893억원으로 분석된다. 또한 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로 도약하는 숲과 물의 도시 포천

지난 4월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탄강 일대의 관광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한탄강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 박물관이다.

특히 한탄강과 관련된 놀이와 체험은 물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탄강은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지질교육,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뛰어나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시는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7월 유네스코 심사위원들의 현장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탕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020년 4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지속발전이 가능한 자족도시, 이제 시작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민의 주건안정을 위해 포천송우2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 장기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수립,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철 7호선을 비롯해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신도시 조성을 추진해 살기 좋은 자족가능한 포천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17일 시의 도시개발을 주도할 ‘포천도시공사’가 공식 출범했다.

본격적인 도시개발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사업본부에 개발계획팀과 개발사업팀을 신설하고 시만의 특성을 반영해 자체적인 도시개발사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역내 태봉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태봉공원은 오는 2020년 7월1일 자로 자동 해제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공원에서 해제될 경우 약 80%의 사유지 등이 난개발로 진행되고 소흘읍 시내의 유일한 공원이 없어지게 된다.

이에 시는 태봉공원을 보전하고 주거복지·체육·문화공간 등의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국방부와 태봉공원내 군 관사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6월에는 민간공원추진자와도 공원조성사업 협약체결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틈새없는 복지로 누구나 행복한 포천을 만들다.

시는 현재 촘촘하고 두터운 보훈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보훈·참전명예수당으로 월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개관한 시 보훈회관은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자 새롭게 건립됐다. 회관은 보훈 가족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은 물론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찾아가는 양육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2018년 10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천형 미래교육을 만들다.

시는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포천시와 지역내 학교, 포천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 따른 차별 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포천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교육재단을 설립해 교육정책 개발·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청소년 육성·활동 참여 시스템 개발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고 전 생애주기적 교육사업을 통합해 교육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전이 먼저다. 안전한 안심도시를 조성하다.

시는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해 그동안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던 군 사격장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영평사격장 헬기 사격을 중단하고 야간 사격훈련을 축소했다. 또한 국방부·미8군과 함께 군 관련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군 관련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군 장병 평일 외출 지원·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군부대 주변 효율적 토지공간구조 개편을 위한 관군 상생협력방안 등에 대해 실무적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365일 시민의 안심파트너’가 돼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를 개소했다.

지역내 설치된 생활방범·차량방범·어린이보호구역·교통정보 CCTV 등 부서별로 분산됐던 CCTV를 통합·운영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포천시의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