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김장한마당’ 전 구민 축제로 치러져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7 0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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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 참여 90t 김장김치 담가 소외계층 6500 가구에 전달
  ▲'2019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에서 이강호 구청장과 탤런트 전원주씨 등 참가자들이 김장을 담그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서 지역주민들이 화합,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구에 따르면 지난 15~16일 구청에서 ‘2019 남동구 행복 나눔 김장한마당’이 열려 김장 나눔과 김장체험 행사에 50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구는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소래 특산물인 소래젓갈과 소래천일염으로 맛을 낸 특별한 김장을 만드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김치절임류가공협동조합과 사전계약 및 공동구매로 가격이 시중 가에 비해 저렴했으며 강원도 고랭지 배추와 영양 고춧가루, 소래 새우젓갈, 천일염 등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궂은 날씨였던 15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인기 탤런트 전원주씨가 직접 버무림 행사에 참여해 남동구 20개 동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나눔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김장김치는 소외계층 6500여 가구에 전달,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기도록 했다.

 

특히 구 홍보미디어실 공무원들도 사전에 김장김치 담그기를 신청, 이날 담근 김장 30kg을 조손가정에 전달했다.

 

이어 16일 행사에도 16개 지역기업들과 단체가 참여, 김장 나눔 행사가 계속됐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직접 김장을 담근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90여t(3만5000 포기)의 김장을 담가 대규모 김장페스티벌로 치러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인 대한민국 김치협회의 회장인 이하연 김치 명인이 직접 운영한 김치명인관과 소래바다의 어류 등을 이용한 어딤채 16선 전시가 펼쳐진 김치문화 전시관도 꾸며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배추는 사전 공동구매를 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소래에서 생산된 젓갈과 천일염을 이용,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김장축제가 됐다”며 “참여해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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