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0년 선비대학 입학식 열려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2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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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잇는 ‘2020년 산청 선비대학 입학식’이 산청군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군은 지난 1일 저녁 남명기념관에서 30여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산청 선비대학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윤호진)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강의는 1일부터 12월30일까지 33주간 진행된다. 7~8월은 매주2회, 9~12월은 매주 1회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2020년에는 한문고전강독(맹자)을 중점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다만 매년 진행했던 선비문화특강,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략하거나 축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정의와 실천 중심의 학문을 추구하는 남명정신이 부각되면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전국적인 청렴교육 거점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 선비대학 입학생 중에는 1회부터 꾸준히 강의를 듣는 분들이 20여분이 계신다. 앞으로도 남명 선생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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