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추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29 0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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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지도요원 등 투입 교통지도
확진‧격리 수험생 별도 시험장 운영…격리자 이동 지원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3일 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 당일 관공서와 출자·출연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와 각 자치구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교통지도차량 25대, 견인차 6대, 지도요원 등 774명을 투입해 교통지도, 질서유지, 수송 등을 실시한다.

시내버스 기‧종점 현장지도 및 시험장 인근 지하철 역사 등 21곳에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공무원 등 질서요원 74명을 추가로 배치해 배차시간 준수와 듣기시간 경적금지를 안내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험생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동이 제한된 확진‧격리수험생에게도 응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 확진‧격리 수험생 지원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 확진 수험생을 위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빛고을전남대병원 8병상을 확보했으며, 자가 격리 수험생들에게는 별도 시험장 2곳을 마련해 자차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격리자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이송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에 대해서도 거점병원 및 별도 시험장에 음압구급차 등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19 또는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험(3교시)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당일 훈련을 중지한다.

광주시는 시 교육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시험은 지역내 40개 시험장에서 1만6378명(전년대비 2185명 감소)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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