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옹이 콩나물재배기 '마음안심키트'로 심리방역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6 1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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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동 주민센터와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들새마을금고 협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 주민센터와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들새마을금고는 최근 지역의 저소득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61가구를 대상으로 옹기 콩나물재배기가 포함된 '마음안심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색동 주민센터와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 좋은 은평 사업' 공모 신청·선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후 우리들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더해 '마음안심키트'를 만들었으며 이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방문, 전달했다.

 

마음안심키트에는 옹기콩나물재배기, 콩나물 콩, 마스크, 손소독제, 간편식, 콩나물 재배 안내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콩나물재배기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예전 시골집에서 시루에다 콩나물을 키우던 때가 생각난다”며 “감염 걱정에 외출도 어렵고 혼자 지내다 보니 적적했는데 키우는 재미와 뽑아먹는 재미가 솔솔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잘 키워 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진 이사장은 “콩나물재배기 지원을 통해 실내에서 소일거리 삼아 직접 콩나물을 키우고 수확의 기쁨으로 일상의 즐거움과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수색동장은 “마음을 달래줄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적기에 사업에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들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 며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꼼꼼히 살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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