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온가족 발 건강 위한 족부질환 바로알기 ‘무지외반 증’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9-08-21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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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관절센터 정혁 과장
▲ 바로병원 관절센터 정혁 과장

추석한가위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에 계신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벌써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신발은 어떤 것을 신고 갈지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편하게 샌들차림으로 피곤해진 예쁜 발이 다시 멋의 계절 가을철이 되면서 뽀쪽 구두와 하이힐로 발은 다시 고통을 받는다.

 

발가락 통증은 여름 편안한 샌들과 슬리퍼를 신는 경우가 늘어 잠시나마 잊고 지내다가 일상으로 복귀했더니 날벼락 “통증이 두배” 로 증가됐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보면 발가락 통증의 진료인원 80%이상 남성보다는 여성이 5배가량 많고 그 여성 중 40%는 수술적 치료를 권유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보험사 약관중 무지외반중 수술이 발가락 변형으로 들어감에 따라 수술이 많아졌는데 인천 미추홀구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은 모든 무지외반 증 대상자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족부교수 출신 의료진은 말한다.

 

▲세부질환 족부전문의 찾기 힘들어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무지외반 증 진료환자가 60,000만명을 넘었다고 할 정도 여성의 무지외반 증으로 오는 심한 통증은 참기 힘들다고 한다. 무지외반 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방향으로 삼각형 모양이 이룰 정도로 휘면서 엄지발가락 관절부분이 기형적으로 튀어나오는 변형을 말한다.

 

족부센터 정혁과장은 무지외반 증은 여성분들이 초기 관리 없이 방치하는 영향으로 수술적 치료까지 고민하게 된다”고 초기 무지외반 증 관리를 첫 번째 중요사항으로 꼽는다. 초기에는 엄지발가락 안쪽으로 돌출모양만 되고 간헐적으로 통증이 반복된다.

 

이시기에 엄지발가락을 당겨주는 실리콘재질의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교정깔창을 통해 증상을 호전할 수 있다. 족부전문의의 무지외반 증 수술결정의 판단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초기예방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조기치료를 놓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는데 증상의 악화는 곧 통증이다.

 

엄지발가락이 35도 이상 휘어지면서 기형적인 변형된 뼈 부분에 염증을 일으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지수정도(10점가장심함)가 6-7을 넘어갈 경우에는 35도로 휜 발가락과 인대를 바로잡는 무지외반 증 절골술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남성들도 예외가 아니다. 볼이 좁은구두 무지외반증, 새끼발가락 변형 증 많아
무지외반 증은 여성들의 하이힐과 뾰쪽 구두의 영향이라고 국한돼 왔으나 매년 남성 무지외반 증 족부치료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무지외반 증 간단한 증상처럼 보이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 걷기조차 힘들게 되고 걷기 힘든 불균형으로 인해 허리, 발목 등 2차적인 질환을 발생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이 바로 발이다.

 

무지외반 증 예방을 위해서는 증상발생시 족부전문병원을 찾아 앞서 예기한 초기 예방치료를 가장 먼저 시행하고 평상시에도 발가락 앞부분이 넓고 굽이 낮아 발을 자극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발 건강에 좋은 굽높이 2~3cm를 유지하고 깔창은 최대 3cm 미만


깔창을 깔고 장시간 걷게 될 때에는 틈틈히 발가락과 발목을 좌우와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주어 발목의 피로를 낮춰주는 게 변형을 막는 방법이며 따뜻한 물에 족욕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면 얼굴만큼 예쁜 발의 모습도 한층 좋아지고 건강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바로병원 관절센터 정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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