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0%대 턱걸이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9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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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9% 통합 29.5% 정의 6.0% 열린 4.9% 국민 3.1%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주 연속 내림세로 50% 아래로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반등해 50%대에 턱걸이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2%p 오른 50.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5월 셋째주 이후 전주까지 6주간 하락세를 이어왔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2%p 오른 45.7%, 모름·무응답은 0.4%p 내린 4.3%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 안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소폭 반등해 1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미래통합당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30% 아래로 떨어졌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6%P오른 40.9%로 집계됐다. 통합당은 같은 기간 0.6%p 내린 29.5%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11.4%p로,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0.9%p 오른 6.0%, 열린민주당은 0.2%p 하락한 4.9%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전주와 동일한 3.1%다. 무당층은 2.6%p 감소한 13.1%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권역별로 서울(7.3%p 상승, 31.7%→39.0%), 부산·울산·경남(3.4%p 상승, 35.6%→39.0%)에서 올랐다. 통합당 지지도는 권역별로 대구·경북(5.7%p 상승, 40.4%→46.1%), 광주·전라(3.7%p 상승, 14.6%→18.3%)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5.0% 하락, 32.4%→27.4%)과 부산·울산·경남(3.4% 하락, 35.8%→32.4%)에서 내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응답률은 4.3%이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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