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올해 취업 지원 5대 신규사업 발표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12 1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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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 면접체험… 中企인턴 지원… 총 2만6000명 취업성공 목표
AI·VR 면접 상설 체험부스 첫 선
현장서 직접 구직자 찾아 취업알선
특성화고 ‘청년직무박람회’ 운영도
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이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올 한 해 취업자수 목표를 2만6000여명으로 설정한 가운데 최근 이를 위한 5대 취업지원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체험부스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 서비스 ▲신 중년층 사회공헌 활동 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청년직무박람회 등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에 <시민일보>에서는 올해 시가 추진하는 취업지원 정책들에 대해 살펴봤다.


■ AI·VR 면접 체험부스 운영

우선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igence)와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한 상설면접 체험부스를 오는 2월 중 시청 2층 일자리센터에서 처음 선보인다.

AI면접부스에서는 기본적인 질문과 상황질문, 인성적성검사 등이 진행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직무 역량과 적합도를 분석해 볼 수 있다.

VR면접부스는 취업과 관련해 실제 기출문제를 활용한 가상면접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2월 중 첫 선을 보이게 될 AI 및 VR 면접 체험부스는 시 일자리센터에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 찾아가는 일자리현장 서비스 '바로잡(Job)고(Go)'

이와 함께 시는 직접 구직자를 찾아 나서며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일명 '바로잡(Job)고(Go)'를 30회 가까이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는 시민축제장 및 청년축제 현장, 지역내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도서관, 군부대, 교도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주 대상이다.

또한 인파로 붐비는 전통시장, 지하철역사, 지하상가도 포함된다.

시는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이들 지역을 방문, 취업상담과 알선은 물론 구직선호도 심리검사를 진행하며 취업과 관련한 정책과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운영일정은 시 및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신 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

전문분야 퇴직자들에게 재능기부와 함께 사회공헌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긍심도 고취시키게 하는 일석이조가 기대되는 신 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대상은 만 50~70세의 전문직 은퇴 및 실직자로서 올해 70명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와 같은 경력의 신 중년층에게 활동실비를 지급하고,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를 연계해 파견하는 방식으로 1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 청년층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운영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 청년층과 중소기업체를 연결, 구직·구인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이는 19∼39세 청년층 30명을 선발해 청년들에게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이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인턴 채용기간 2개월 동안 월 100만원의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는 1개월 차 100만원, 8개월 차 200만원 등 총 300만원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직무박람회로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

이밖에도 시는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직무박람회'를 올해 새롭게 마련한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 소재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상반기는 오는 5·6월 중, 하반기는 9·10월 중 각각 적정한 날을 선정해 총 두 차례 직무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과 학생들은 업종별 기업체 실무담당과의 컨설팅으로 구체적인 직무정보를 공유하게 돼, 적성에 맞는 직무 탐색은 물론 진로를 설정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취업자수 2만6000명을 목표로 잡은 가운데 청년직무박람회와는 별도의 취업박람회를 일곱 차례 연다"고 밝혔다. 또한 "구청에 일자리상담창구를 신설한 가운데 일자리센터 운영과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사업, 청년면접 지원 등 일자리지원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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