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음식물자원화시설 정기보수 실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2 1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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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비 교체·보수 철저로, 음식물쓰레기 대란 해결

광주환경공단 유덕사업소 전경 항공사진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상반기 정기보수를 이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7~8월에 급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제1·2음식물자원화시설의 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서구, 300톤/일)이, 이어서 다음달5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제1음식물자원화시설(광산구, 150톤/일)이 각각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그 내용으로는 소모성 부품 교체, 단·장기 시설개선 계획에 따른 수선공사 등이 있으며 이번 시설물 점검을 통해 24시간 연속운전으로 피로도가 누적된 노후설비를 적기에 보수함으로써 원활한 시설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정기보수 기간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는 정상 가동 중인 다른 공공시설에서 평상시 용량의 20% 가량을 증량해 처리하고 남은 미처리 물량은 민간시설에 분산해 처리할 계획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보수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증량처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완벽히 처리하겠다.”며,“시민들도 광주시의‘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외식보다는 배달음식이나 집밥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보수 기간 동안에 공공음식물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인원수를 고려한 식재료 구입, ▲소포장 식재료 구입, ▲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남은 식재료 활용하기,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제거 등의 방법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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