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불출마 선언은 부산시장 노림수?

이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8 1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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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부산시장 출마 위해 세게 베팅했다”
김세연 “제 주장 폄하하기 위해 만든 논리”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18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의 전날 불출마 선언을 ‘부산시장 출마를 위한 베팅’으로 해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가업으로 큰 기업을 하는 분이고 또 부산시장에 계속 의지를 가졌다고 들었다"면서 "일단 부산시장이 목표였기 때문에 2년 있다가 시장으로 출마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지 않냐. 그때는 또 명분이 없기 때문에 지금 세게 베팅을 한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세연 의원은 같은 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산 시장 선거 때마다 제 이름이 언급됐다. 만약 생각이 있었다면 이전에 벌써 나왔을 것"이라며 "제 주장을 폄하하기 위해 만든 논리"라고 반박했다.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한국당은 '역사의 민폐'이자 '생명력을 잃은 좀비'"라고 혹평하면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의원 모두가 총사퇴하고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맹공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선 '내부 총질', '특정세력에 대한 압박' 등 반발이 나왔고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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