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소방차가 없는 섬 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4 11:19: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완도, 해남, 진도 대마도 등 도서지역 28개소 710가구에 소화기·화재경보기 무상 지원

해남소방서, 소방차 없는 도서지역에 소방시설 무상 설치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는 지난 14일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를 시작으로 소방차 미 배치 도서지역 28개소(710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을 시작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소화기와 화재사실을 알려주는 화재경보기를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모든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은 자력으로 소방시설의 설치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섬 지역에 소방관들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해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소방시설의 보급은 2020년 2월까지 완료되며, 완도 13개 섬과 해남군 2개 섬이 추진될 계획이다. 보급과 함께 각 섬에서 보유중인 화재진압장비(동력펌프) 작동방법 교육 및 응급상황 시 처치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박종환 예방안전과장은“소방차가 미 배치 섬 지역은 특히나 화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이번에 보급된 소방시설을 유지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