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요맞춤형 시내버스 운행 확대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8 11:20: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개학 맞아 시내버스 증차 운행, 여름방학 이전 수준 환원...출근 시간대 운행간격 단축·집중 증차로 버스이용 편의 증진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지역 시내버스가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여름방학 이전 수준으로 정상 운행된다. ​오전 출근 시간대에는 운행간격을 줄여 버스 이용 불편을 줄인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 탄력배차를 확대하는 등 수요맞춤형 시내버스 운행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먼저, 각 급 학교의 개학에 맞춰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여름방학 이전 수준으로 환원해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운행간격이 1~10분, 운행 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5~15분 정도 줄어들게 된다.

 

​시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여름방학 기간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26일간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기준 62개 노선에서 123대(12%)를 감축 운행해왔다. 

 

 시내버스 정상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시홈페이지‘시내버스노선(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 수요를 창출하고, 승객이 일시에 몰려 시내버스를 타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승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운행간격을 줄이는 탄력배차를 확대키로 했다.

 

​탄력배차는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오전 출근(등교) 시간대 운행간격을 줄이는 방법으로, 러쉬아워에 운행횟수가 798회에서 933회로 135회 늘어나게 돼 증차 없이 최대 5분 정도까지 운행간격을 좁히게 된다.

 

​특히, 출근(등교) 시간대 수완03, 진월07번은 6분대에서 4~5분 간격으로 단축되고, 19~20분 간격으로 운행한 운림50, 금남59번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 시내버스는 19일부터 999대의 버스가 101개 노선에서 하루 8384회 운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시내버스 운송업체와의 탄력배차 확대 적용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탄력배차제 확대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가 마련한 ‘시내버스 혁신로드맵’의 실현 가능한 혁신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안은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 제고와 이용 편의성 획기적 개선 ▲도시철도와의 환승 편의성 극대화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 ▲재정절감을 통한 준공영제 효율화란 4대 혁신목표 아래 5대 전략 20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각 급 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를 경유하는 간선노선 중심으로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차량을 증차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했다”며“승객이 몰리는 오전 출근 시간대 탄력배치로 버스 이용에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