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는 10일까지 무계원서 기획전시 '오색찬란! 나전' 개최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3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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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계원 기획전시 「오색찬란! 나전」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오는 10일까지  ‘오색찬란! 나전’을 운영한다.

 

한국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나전’은 조개껍데기를 얇게 갈아 가공한 것을 일컫는 명칭으로, 목가구에 옻칠을 하고 자개로 무늬를 놓아 장식하는 것을 나전칠기라 부른다. 

 

기획전시 한국의 美 아홉 번째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4호 정명채 나전장의 작품 50여점 등이 소개된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기간 중 오후 1시~5시 사이 전시장을 방문하면 나전에 대한 현장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에는 나만의 나전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전통공예의 멋 : 나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회차별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1만 5000원이나 종로구민의 경우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강사의 지도하에 나전 제비꽃문, 나전 국화문 등을 활용한 손거울이나 브로치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체험 프로그램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계원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시간이 흘러도 변색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오색찬란한 빛을 뽐내는 나전 고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전통공예의 매력을 찾아 무계원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면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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