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2020년 상반기 서울창의상’서 장려상

황혜빈 기자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16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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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스마트 기능이 집적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0 상반기 서울창의상’에서 혁신시책과 상생협력 등 2개 부문에서 4개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의상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업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공무원 등에게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창의제안 ▲제안실행 ▲혁신시책 ▲상생협력 ▲예산절감 ▲학습동아리 ▲지식경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창의성과 효과성, 계속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구는 혁신시책과 상생협력 부문에서 각각 2개의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시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안전 기능이 집약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IT 기술을 접목한 소방차진입로 확보 시스템인 ‘소방차 씽씽 사업’이 혁신적 방식 도입으로 생활현장 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설치 이후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건수가 77.8% 감소해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사전예방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효사랑건강주치의 사업‘과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인 ’성동구민청‘이 주민과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사랑건강주치의 사업은 75세 이상 노인 가구에 의사 2명, 간호사 15명으로 구성된 효사랑주치의 전담팀이 방문해 노인의 건강 평가, 건강 행태와 질병 관리, 의료비 지원, 치매·우울평가 등 포괄적 평가뿐 아니라 대상자별 요구에 따라 건강·복지·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빅데이터센터와 협력해 75세 이상 노인 밀접지역과 만성질환 분포 분석을 통해 GIS건강지도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성동구민청은 오프라인 주민 커뮤니티인 ‘생활연구단’과 연계해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은 ‘스마트보안등 설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 정책들로 실현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구가 추진한 여러 사업이 서울창의상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행정 혁신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속 불편들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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