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신선하고 안전이 검증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로컬 푸드 직매장이 지난 8월 29일 전남 강진군 강진농협의 파머스마켓 안에 문을 열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위성식 군의회의장, 정옥태 강진농협장, 이흥묵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상무,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승옥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로컬 푸드 직매장은 농특산물 유통단계 간소화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며 판매활성화로 생산자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강진산 우수 농수특산물이 가득 진열돼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들러보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좌측)=사진, 강진군 제공 |
이승옥 강진군수는“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의 정이 넘쳐나는 특별한 연결고리에 운영중점을 두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창출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진군의 로컬 푸드 직매장을 앞두고 임시 운영을 해 본 결과 1일 평균 300만 원으로 모두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성공정착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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