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6.4%...10주만에 하락세 마감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03 1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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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8.3%, 통합 31.7%, 정의 4.9%, 열린 3.8%, 국민 3.6%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하락세를 이어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7월 5주차(27일~31일)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4%(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21.7%)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주 대비 2%P 오른 수치로 5월 3주차(62.3%) 이후 9주 연속 하락세가 멈췄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8%P 내린 49.4%(매우 잘못함 36.1%, 잘못하는 편 13.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P 증가한 4.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P로 7월 2주 차 조사(긍정 48.7% 부정 46.5%, 2.2%p 차이) 이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의 흐름을 보이던 긍·부정 평가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지역별로 대구·경북(8.4%p↑, 33.8%→42.2%, 부정평가 55.8%), 경기·인천(4.6%p↑, 44.9%→49.5%, 부정평가 47.4%), 광주·전라(3.2%p↑, 67.7%→70.9%, 부정평가 25.3%)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특히 4·15 총선에서 많은 여당 지지표가 쏟아졌던 서울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 56.0%, 긍정 평가 39.8%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전국 권역별 집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 지역의 부정 평가(55.8%)보다 0.2%P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7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38.3%이고, 미래통합당은 변동 없는 31.7%였다. 이어 정의당 4.9%, 열린민주당 3.8%, 국민의당 3.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5.4%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533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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