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트업 자립 기틀 마련 일환으로 해외 진출 이끌어

고수현 기자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6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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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 디자인진흥원장 윤주현, 우 ㈜리틀캣 김대용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지원으로 ‘(주)리틀캣’이 일본 수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한일간의 경색된 상황 속에서 이룬 쾌거여서 주목을 받는다.

 

이번 수출을 성공시키고자,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롯데와 함께 해외시장진출사업(코리아 브랜드 엑스포), 온라인 생산제조 플랫폼사업, CMF(색채·소재·마감), 지적재산권, 마케팅 및 해외수출 판로개척 등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해외 진출 성공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측의 지원과 더불어 (주)리틀캣 제품의 경쟁력이 한몫했다.

 

(주)리틀캣 제품은 대형 쳇바퀴 형태인 고양이 전용 러닝머신(Treadmill)이다. 고양이가 먹잇감과 사물을 인지할 때 형태와 색상 대신 동체 시력으로 인지한다는 습성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업체 관계자는 “휠 안쪽에는 LED라인이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빛을 작동시키면 고양이가 재밌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는 딥러닝(Deep-leading) 기능을 탑재해, 고양이의 운동주기, 운동량, 체지방 소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척 된 데이터로 해당 고양이의 흥미도 및 최적 운동 지속시간을 분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리틀캣은 지난해 CES에서 큰 주목을 받았음에도 미국, 러시아, 영국, 호주로부터 많은 주문과 납품 요구에 응하지 못했다. 이는 대다수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제품 양산 문제이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처럼 기능성 및 내구성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양산된 제품이 아니기에, 해외로부터 많은 주문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출하시키지 못하는 실정인 것이다.

 

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전문 역량을 다각화와 고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시장 창출을 선도하는 진흥기관이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및 국내 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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