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심심(心心)프로젝트’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01 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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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 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자제 및 가족해체로 인하여 더욱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진)심으로 (관)심갖는 심심(心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이웃돌봄인 ‘심(心)-심(心)한 데이(Day)’를 통해 비대면 한가위 미리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나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선정하여 동장 이하 전직원과 복지도우미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들어주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당초에는 1인가구만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보호자 없이 두형제가 라면을 끓이다 화재로 중한 화상을 입은 인천 미추홀구 화재사건 등 아동학대 및 방임 등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는 우리동네돌봄단, 통장 등과의 1:1 매칭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주민 안부 확인이 함께 이뤄진다.

또한, ‘진심(心)관심(心) 심(心)-심(心) 풀어주는 이웃’을 통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독거 어르신 등 50가구에 이불, 치약, 쌀 등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온정 꾸러미를 준비하여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저소득 가정을 위로한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코로나19 및 가족해체 등으로 온가족이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없는 현실에 처해 있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조금은 덜 외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된 상황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心心 프로젝트’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진관동은 추석 이후에도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 복지인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우리동네돌봄단 주민들을 망라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여 저소득 취약계층과의 1:1 매칭으로 마음을 서로 주고 받는 심심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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