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중랑구, 상봉2동 복합청사 개청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4 1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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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보건지소·도서관 한 곳에··· 주민들에 생활밀착형 서비스
총 예산 231억 들여 21개월만에 완공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4101㎡ 규모
첫 보건지소··· 건강마을공동체사업 운영
도서관·북카페등 주민편의 기능 강화도

▲ 상봉2동 복합청사 개청식에서 류경기 구청장, 조희종 의장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최근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봉2동 신축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상봉2동 청사는 1978년에 지어져 노후하고 협소한데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따라 신청사 건립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도서관 등을 모두 갖춘 복합청사 건립을 계획하고, 2017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사업비 231억원을 투입, 지난 9월 말 준공을 마쳤으며 10월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민일보>는 주민편의 기능이 강화된 '상봉2동 복합청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구 최초로 만들진 상봉보건지소  

▲ 상봉보건지소를 찾은 주민이 만성질환관리 검진을 받고 있다.

 

상봉2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101.68㎡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과 노래교실이 ▲지상 1층은 동주민센터 민원실과 북카페, 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실 등 ▲지상 2층에는 자치회관과 보건교육실, 건강동아리실 등 ▲지상 3~5층에는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새단장한 주민센터는 효율적인 동선으로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했고, 1층 입구에는 북카페가 마련돼 있어 복합청사가 단순 행정공간을 넘어서 주민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 상봉2동 북카페를 찾은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에 함께 문을 연 상봉보건지소는 구 최초로 만들어진 보건지소로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소, 보건분소와는 달리,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 지역의 수요에 맞는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상봉보건지소가 위치한 지역은 그동안 홀몸노인 상승률과 65세 이상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노년층 대상의 체계적인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이 절실했다.

특히 노인 대부분이 아파도 집에서 지내기를 희망한다는 점에 착안,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통합건강관리사업, 운동교실 운영,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자조모임 활성화 등을 통한 건강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중랑상봉도서관 운영 시작
▲ 중랑상봉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중랑상봉도서관도 지난 10월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중랑상봉도서관은 유아·어린이 도서 6000권, 청소년 도서 2000권, 일반 도서 1만2000권 등 2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봉동 지역은 성인 인구비율이 85%가 넘는 지역 특성상 성인들을 위한 문학·여가 분야의 도서를 집중 구비했다.

특히 5층 50+실에는 노트북 8대, 스마트라운지에는 컴퓨터 14대가 설치돼 있어 노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 휴게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 개청식을 찾은 류경기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에 신축된 복합청사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중심의 공간에서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마을협치과 및 문화관광과, 상봉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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