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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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특위 구성 호평

▲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의 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전국 지방의회에서 자치입법, 지역현안 해결 등 총 6개 분야에 67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한 가운데 지난 11월29일 25개 지방의회 2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운영'을 제출한 종로구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미세먼지 특별위원회는 구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미세먼지법)이 시행되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법 제3조) 하는 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된 바, 종로구의회가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위 주요 활동으로는 ▲종로구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현황 파악 ▲종로구 주요 지역 및 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실태 파악 ▲타 지방자치단체의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책에 대한 사례 분석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제안) 접수 ▲미세먼지 저감 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 발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관한 대정부 건의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종로구의회의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의 구성 이후, 국가나 서울시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종로구의 미세먼지정책 및 시책, 예산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이외에도 구의회는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제2회 2019년 9월)을 통한 미세먼지 관련 사업 예산증액 편성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공기청정기 설치 및 미세먼지 저감 녹지 확충사업을 실시했다.

유양순 의장은 “지난 4월 미세먼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은 특위 운영 기간 미세먼지 없는 종로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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