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경기 안양시, 올해 도로분야 7개 신규사업 추진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6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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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비전 수립 착수··· 사람도 자전거도 안전하고 편리한 길 만든다
안양예술공원에 순환형 도로망 개설
11억 들여 충훈2교·박석교 내진보강

▲ 안양천 충훈2교. (사진제공=안양시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가 보행자 중심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내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도로건설사업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자전거 이용활성화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안양예술공원 순환형 도로망 구축 ▲최경환 성지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충훈2교·박석교 내진보강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 ▲도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7개 분야로 추진된다.

이에 <시민일보>에서는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자전거 이용활성화·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역

시는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먼저, 자전거 이용활성화는 지역내 자전거도로 총연장구간인 157㎞에 대해 자전거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이와 관련한 비전 및 수요분석 등을 과업으로 삼게 된다.

이와 함께 사람중심의 보행환경개선 용역은 지역내 모든 인도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현황조사와 분석, 문제점 검토와 정비방안 등이 핵심을 이루게 된다.

시는 용역결과에 근거해 향후 5년간 자전거 및 보행환경개선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 안양예술공원 순환형 도로망 구축

시는 안양예술공원 활성화와 관광객 및 교통편의 차원에서 예술공원 벽천교 일원(석수동 산24-24 일대)에 총길이 230m, 폭 10m의 내부순환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예술공원 활성화 종합발전계획 용역결과에 따른 조치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을 오는 5월 중 완료하는 가운데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중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9동 병목안 최경환 성지 주변 도로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길이 200m의 도로를 폭 5m에서 10m로 넓히는 도시계획도로로 개설하는 공사로 올해 추진된다.

보상과 공사비를 합쳐 5억53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충훈2교·박석교 내진보강

올해 안양천 교량인 충훈2교와 박석교가 지진 등 재해발생에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로 변신한다.

이에 시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 2종 시설물인 충훈2교와 박석교에 대해 내진보강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보강공사를 오는 7월을 목표로 추진한다.


■ 지하보도·엘리베이터 설치

시는 올해도 지하보도를 정비해 교통약자 편의를 도모한다.

대상은 경수대로 부흥삼거리 인근(비산주유소 앞) 지하보도로, 시는 10억원을 투입해 지하보도의 계단을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양측 출입구에 신설하기로 했다.

공사는 오는 5월 착공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비산고가와 석수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이밖에 시는 호계동복지회관 주변인 경수대로 665번길과 신성중·고등학교 학생들 통학로인 냉천로 67번길 등 2곳에 대해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중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다.

특히 이 2곳 도로는 급경사 지역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되면 겨울철 폭설시 미끄럼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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