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 금천구, 구청 어린이 물놀이장 선보여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1 12:52: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청서 신나는 늦더위 피서··· '금나래 물첨벙 쉼터' 새단장 개방
낡은 한우물 분수대 리모델링해 조성
주기적 수질검사··· 매일 물 여과 순환
24일 청소년 '물총페스티벌' 한마당
안양천 다목적광장서 체험행사 다채

▲ 구청 광장에 설치된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최근 구청광장에 위치한 오래된 수경시설인 ‘한우물 분수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금나래 물첨벙 쉼터’라는 새 이름으로 주민에게 개방했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청소가 진행되는 매주 월요일·금요일·일요일 오전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24일 오후 3~7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총전쟁인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물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일보>는 올 여름 막바지 더위를 날리기 위해 구가 마련한 '물첨벙 쉼터' 및 '물총페스티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 개방

‘한우물 분수대’는 2008년 금천구종합청사 개청시 구청광장에 조성한 수경시설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물놀이를 위한 이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구는 정기적인 수질관리와 청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왔다.

구는 아이들의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6월 말 한우물 분수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기존의 낡고 군데군데 이탈이 발생한 자갈 바닥재를 평평한 단색 화강석으로 교체해 요철이나 유리조각 같은 위해요소를 발견하기 쉽게 개선했다. 또, 배수시설을 추가해 물 교체 및 청소작업이 용이하도록 했다.

기존 한우물 분수대가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아이들의 물놀이와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명칭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구는 지난 7월31일~이달 5일 명칭공모를 실시, 제안된 180건의 명칭 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금나래 물첨벙 쉼터’라는 새 이름을 선정했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구의 상징 케릭터인 금나래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쉼터를 합성한 명칭으로, 물놀이와 여가를 즐기러 나온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여름 막바지인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금요일·일요일 오전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염소살포기와 여과기를 통해 매일 물을 순환시키는 등 수질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난 금나래 물첨벙 쉼터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새롭게 태어난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모여 편하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복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물총페스티벌’

구는 오는 24일 오후 3~7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물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하는 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8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내가 너 쏴도 돼지~’라는 주제로 ‘물총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물총대전, 아이스팩 터뜨리기, 워터슬라이드, 추첨권 뽑기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부대 프로그램으로 ▲물풍선 던지기 ▲물총깡통 사격 ▲타투 및 페이스페인팅 그리기 ▲수박화채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청소년 동아리의 ▲악기연주 ▲치어리딩 ▲비보잉 ▲밴드보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행사당일 물총, 수건, 여벌옷 등을 준비해 안양천 다목적 광장으로 오면 된다. 운영부스에서 우비는 무료로 배부한다.

유 구청장은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물총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마지막 더위뿐만 아니라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까지 함께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