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시·군의회 발전協, "원전 안전규제에 주민의견 반영을"

임일선 / 기사승인 : 2019-10-16 1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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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안 만장일치 의결

 

[영광=임일선 기자]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의 올해 2차 회의가 최근 경북 경주시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시 강필구 회장이 제안한 원자력 안전규제 신뢰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건을 주요 협의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참석위원들은 5개 시·군 원전의 격납건물 공극, 콘크리트 부식 등의 문제가 주요 언론에 노출되고 있고 특히 원전 안전성과 관련한 규제기관의 역할이 지금까지 부실했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원전 안전과 관련한 주요 규제 의사결정 시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건의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과 관련해 원전소재 지역별 대응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며 공동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회의 도중 강필구 회장(영광군 의장)의 긴급 제안으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 성금 기탁의 건을 추가 협의안건으로 채택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전의 부실시공, 부실관리 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진 만큼 정부 차원의 원전 안전성 대책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발전협의회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원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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