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인력부족' 환경공무원 처우개선 논의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1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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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와 간담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최근 환경공무관 운영현안의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구청 해당부서와 절충점을 찾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고양석 의장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작업량 증가로 인한 인력부족 해결과 주 52시간 제도에 따른 수당개선 및 청소차량 운전직의 환경공무직으로의 점진적 교체' 문제가 주요 안건이었으며, 구청 관계부서장 등 직원 3명을 비롯한 박순복·김미영·김회근·추윤구·박삼례·이명옥·장경희 의원이 함께했다.

환경공무관 노조 간부들은 특히 생활폐기물(재활용) 분야의 늘어나는 작업량에 비해 부족한 인원과 장비 및 적정 노동인력과 장비투입을 통한 환경공무관들의 처우 개선, 청소차량 운전직의 업무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광진구청 관계부서는 "민선7기 김선갑 구청장의 구정운영의 기본방향이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인 만큼 깨끗한 광진실현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그간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며 "더불어 청소인력 문제는 예산 담당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하므로 재활용 분야에 한정짓지 않고 청소 전반적인 분야의 내부인력 진단과 타구의 사례를 검토해 인력 재배치 및 충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환경의 최일선에 있는 환경공무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절충점을 찾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부족한 청소인력 문제는 정원조례 조정 등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운전기사 안배 문제는 환경공무관의 운전직으로의 충원을 적극 검토해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직접적으로 사업을 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직접 행정을 하는 집행부와 다양한 집단의 목소리를 이어주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이번에 논의한 사항을 함께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의회도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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