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성료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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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의원들이 흥인·청구초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서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지역내 청소년이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청구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과 흥인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실제 본회의 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아봤다. 일일 청소년 의원된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 낭독 및 의사봉 3타를 하며 의원활동을 체험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손으로 직접 써내려간 ‘5분 발언’과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안전·환경·학교폭력·문화·위생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사안에 대해 소신 있게 제안하기도 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서 흥인초 강건·임지환 학생이 ‘식수대 설치’를 건의했고, 청구초 권우진 학생은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금지’를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마련’(흥인초 이예나 학생 외 3인)과 ‘청구초 화장실 환경 개선’(청구초 박태웅 학생 외 3인) 등의 결의문이 발표됐다.

이날 구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 모의의회 전과정을 지켜보며 조영훈 의장은 의장체험을 하는 일일 청소년 의원들에게 “떨지도 않고 씩씩하다”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조 의장은 “이번 체험이 자라서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소중한 민주주의의 현장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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