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청년 기본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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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의견수렴

▲ 간담회에 참여한 박성연 의원이 청년 및 구청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최근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연 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청년을 대표해 '광진 청년 네트워크 광진러들' 및 일자리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의원이 발의 준비 중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 기본 조례안은 법적·제도적 근거를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보장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년의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발의 준비 중인 조례안의 내용과 타 지자체에 제정된 유사조례 등을 설명하며 "새로운 조례를 입안하기에 앞서 조례의 당사자들과 관련 부서 간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례에 청년들의 실질적 의견을 반영하고, 집행부는 이를 검토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청년정책의 제도적 근간이 될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구청 관계자 및 청년대표는 "구에 주소를 둔 청년뿐 아니라 대학이 많은 구 특성을 감안해 지역내 대학 졸업생까지도 청년의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며 청년의 대상·연령 등의 범위를 가능한 넓게 잡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년대표들은 일자리·주거문제·자기계발 등의 실질적 정책이 조례에 반영돼야 함을 주장했으며, 이에대해 관계부서 관계자는 "조례에 세부사항을 전부 담기보다는 조례제정의 취지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타 세부사항은 실질적 정책를 통해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논의된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 의원은 "‘노인·여성·아동’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법령은 있으나 청년을 지원키 위한 법률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유일하다"며 "청년과 관련된 기본조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청년기본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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