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함께하는 '자율안전컨설팅'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25 20:0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신충복
 
겨울철은 타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건수가 가장 많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망, 부상) 또한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발생은 겨울철 2,340건(28.1%), 봄철 2,299건(27.6%), 여름철 1,937건(23.3%), 가을철 1,747건(21.0%)순이며, 인명피해는 겨울철 157명, 봄철 134명, 가을철 128명, 여름철 121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상 화재에 노출되는 위험요인이 증가하여 화재발생건수 및 인명피해가 많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로 일반음식점, 영화관, 노래연습장,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이 해당되며,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생명ㆍ신체ㆍ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다른 곳보다도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그 간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을 위한 전국 소방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주 및 관계자의 안전체감도가 여전히 낮은 상태로 화재예방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정책이 요구 되고 있는 실정으로 전국에서는  '자율안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안전컨설팅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관계자 스스로 최적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유지관리의 문의사항은 소방서에 자문을 구해 해결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이다.

자율안전컨설팅의 첫 걸음으로는 첫째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통로와 비상구를 관리하고, 둘째 세부안전점검표를 주기적으로 작성함으로 소방시설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며, 셋째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통하여 위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여야 하며, 마지막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을 계속적으로 가입 유지하여 자율적인 화재안전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데 노력하는 것이다.

전국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대책으로 자율안전컨설팅 운영,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안내 및 소방안전 보수교육 독려 등 지속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소방안전대책보다 중요한 사항은 다중이용업 영업주와 관계자의 노력과 관심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것이다.

올 겨울은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위해서 소방서와 영업주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자율안전컨설팅을 실천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