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좁은 골목길 ‘소형 전기청소차’ 누빈다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6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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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도입·시범운행
가정용 콘센트로 손쉽게 충전
내년 모든 동에 순차적 배치

▲ 서초구 친환경소형전기청소차.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1대를 도입해 3개월간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길이 3.6m, 폭 1.1m, 높이 2.0m의 소형 전기청소차는 좁은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청소에 최적화된 청소차로, 대형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철역 인근 이면도로 등을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매연이나 소음 발생이 적어 새벽이나 야간 주택가 뒷골목 청소시에 유용하다.

전기차는 충전소가 없어도 200V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4시간 급속 충전으로 8~10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또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1900리터 먼지 흡입통과 400리터의 물탱크 등을 갖췄다. 넉넉한 용량에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낙엽, 담배꽁초, 전단지, 일회용 커피컵 등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살수기능과 3단 습식필터시스템을 통해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상가밀집지역과 서초동 주택가 일대 등에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를 시범 운행하고 청소효과가 높게 나타나면, 오는 2020년부터 지역내 18개 모든 동에 2~3일씩 순차적으로 배치·운행해 집중적으로 청소할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전기청소차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형 청소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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