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24 13:49: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등굣길등 18명 배치
▲ 어린이놀이시설 방역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에 나섰다.


24일 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18명을 채용해 등굣길에 5명, 하굣길에 13명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등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3~12월 안전한 보행을 이끌게 된다. 특히 구는 골목길이나 공사장 주변 등 위험지역 위주로 이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17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6~12월 세검정초등학교, 명신초등학교 등 지역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사업 종료 후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500여 명 중 90%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1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내 주택단지, 어린이집,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 총 124곳이다. 관리사무소나 어린이집 등 관리주체의 1단계 자체점검에 이어 시설관리부서와 재난안전과 주도 하에 2단계 표본검사에 나선다. 관리주체 안전관리 이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고 보험가입이나 안전교육 이수 등 법적 의무사항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서다.

점검 이후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에는 해당 기일 내 개선하도록 시정권고한 후 별도 확인한다.

이밖에도 3월 초 민간검사기관인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과 함께 3단계 민·관 합동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과거 사고발생시설 및 관리 미흡시설 위주의 현장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구조물 변형, 바닥재 파손 여부와 같은 놀이시설별 안전관리상태 등이 있으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또한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동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아동보호대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