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고부가가치 미래형 농업정책 총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06 13:34: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농식품산업 기반 확충·6차 산업화 선도··· 돈 버는 농촌 만든다
APC사업·HACCP 시설등 맞춤형 지원
생산부터 판매까지 신뢰성·안전성 확보
무화과·고구마·배등 대표작목 육성 온힘
▲ 과수 피해현장을 방문한 전동평 군수가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청)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업정책에 주력하며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을 바탕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과정에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농민행복시대로 나아감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주력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일보>는 농업을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영암군의 농업정책의 이모저모 등을 지면을 통해 소개해 본다.

 
■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6차 산업화 총력

영암군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가공·판매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도에 청년 농업인 6차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3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에 6000만원을 지원해 생산·체험 복합 시설을 구축하고. 전통식품 산업화에 3억 원 지원,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시설보완사업 3000만원, 인증수수료 및 분석비 7000만원 지원 등으로 우수 농산물 생산과 식품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실시하는 김치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2019년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수상 업체 등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해 영암군 농식품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도 농촌 융·복합 6차 산업화 선도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영암배 수출확대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사업 35억원, HACCP 시설확충 사업 5억원 등을 확보했으며 농산물 우수 관리제도(GAP)를 위한 안전성 분석비 5000만원 지원으로 680여 농가가 GAP 인증을 취득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식품업체의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적극 유도 수 있도록 군은 농식품 생산기반을 넓히고 경쟁력 강화에 힘써 농식품 산업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고객에게 신뢰받는 영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망 구축

영암군은 민선 7기와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해 추진한 新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으로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을 육성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 생산을 위한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증축해 소비자에게 무한신뢰로 다가가는 영암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대도시 LED전광판 광고와 TV·라디오 홍보 및 조명광고, 우체국 쇼핑몰 운영 등의 홍보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고령·중·소농, 귀농인을 육성·보호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로컬푸드 생산 장려금 지원, 출하 농산물 수집 차량 유류비 지원 등의 로컬푸드 육성시책을 발굴·추진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역내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유통경로 분석,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프로그램인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입체적 마케팅전략 강화를 통해 영암의 농산물인 달마지쌀 골드, 무화과, 고구마, 멜론, 배, 대봉감, 매력한우 등이 대한민국의 대표 농산물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있는 군 홈페이지, 기찬들 쇼핑몰,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과 수도권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고소득 원예산업 생산기반 구축과 특화작목 산업 육성

현대 농업은 농촌인력감소는 물론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고 미세먼지,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고부가가치 시설원예농산물을 선택하고 고소득 생산기반 구축을 집중 추진해야 한다.

영암군은 고소득 원예산업 시설현대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8억원을 투자해 에너지절감사업, 비닐하우스 신규설치, 토양개량사업,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원예특용작물 인프라구축사업, 주요채소 가격안정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예생산시설에 ICT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팜 융·복합 확산으로 신성장 동력을 가속화하고 작물의 균일한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FTA 등 국제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체계구축을 위해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등에 12억원, 무화과 생산기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등 무화과산업특구 활성화사업에 6억원을 투자해 영암무화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혀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를 위해 2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 대응 수출농산물 긴급지원 및 화훼농가경영비 절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경영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평 군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야말로 농업정책에 있어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목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구조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해 명품 영암 농·특산물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 농업군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며 농민행복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