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첨단 IoT센서로 '똑똑한 공유주차'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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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다동 2곳 25면 시범운영
파킹프렌즈앱 활용해 실시간 확인·예약·결제

▲ 다동에 위치한 공유주차장.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에 기반을 둔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IoT 센서 기반 주차공유시스템이란 주차바닥면에 IoT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내 부정주차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과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황학동과 다동에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된 공유주차장을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황학동 2548-4번지 일대 일방통행로에 조성된 주차구역 13면은 오후 7시~다음날 오전 8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그외 시간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공유주차장으로 변모한다.

또한 도심지에 위치한 다동 182번지 일대 주차구역 12면은 24시간 공유주차장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주차요금은 주변 시세와 해당지역 특성을 반영해 1시간 단위로 부과된다. 황학동은 시간당 3000원, 다동은 40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앱(파킹프렌즈)을 내려 받으면 주차면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예약과 주차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ARS로도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IoT 센서 시스템 구축은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주차공유사업자 (주)한컴모빌리티가 맡았으며 IoT 센서 설치비는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현재 구는 지역내 14개동에 걸쳐 거주자주차구역 605면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도심지역에서는 매우 효율적인 주차 방안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유주차면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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