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추진 위한 주민참여단 위촉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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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 방식 청사진 만든다
11월까지 정책 수립과정 참여

▲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주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주민들과 정원오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과 함께 왕십리광장 일대를 '교통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구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교통분야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조성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행정기관 주도의 정책 결정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학부모·대학생 등 70여명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했다. 

 

주민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스마트기술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참여단은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리빙랩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4번의 워크숍을 통해 정책 의견을 내게 된다.

리빙랩 홈페이지인 '성동구민청'을 통해서도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이같이 수렴된 의견에 스마트포용도시위원회 위원들의 자문을 더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스마트포용도시위원회는 정보통신, 도시계획, 디자인, 도시재생,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다.

구는 국토부의 평가를 거쳐, 오는 2020년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립된 마스터플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참여단에는 학생·학부모·노인·장애인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런 각계각층의 의지와 소망을 담아 왕십리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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